


아우로라 공화국 Aur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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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로라의 복식은 천 한 장과 끈만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현실의 고대 그리스 복식과 유사합니다. 각자의 사정에 따라 몸을 다 덮을 정도로 큰 천, 혹은 적당한 크기의 천을 몸에 빙빙 둘러 끈으로 묶어 고정합니다. 활동적인 일을 하는 경우 속에 튜닉을 덧대어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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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누스에서 사용되는 성수는 이 곳의 물로 밖에 만들 수 없으며, 물을 정화시키는 특별한 자갈(물오름돌)은 여행자 뿐만 아니라 각국의 귀족들이 애용합니다. 모든 특산물이 물과 관련되어 있고, 물맛이 유독 차가워 이슬을 연상시키기에 아우로라를 '새벽의 나라', 혹은 '물의 나라'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특산물의 감정은 아우로라의 주민들 밖에 하지 못하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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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을수록 눈동자 색이 점점 옅어지고, 수명의 거의 다한 아우로라의 주민은 눈동자 색이 아예 희게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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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로라의 주민의 시신은 물을 향하는 습성이 있어 시신이 썩더라도 물에 뜨지 않고 가라앉습니다. 아무리 큰 배더라도, 그 배 위에서 아우로라 주민이 죽게 되면 그대로 물에 가라앉게 됩니다. 시신 자체가 무거워지진 않지만 마치 빨려들어가는 것처럼 깊은 물속으로 잠겨듭니다. 이런 이유로 아우로라의 주민들은 섣불리 여행에 나서지 않으며, 장례는 수장으로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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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로라의 주민들은 수신을 신앙합니다. 태어나는 곳과 죽는 곳 모두 아우로라이길 원합니다. 고향을 오래 떠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다른 나라 사람과 피가 섞여도, 아우로라의 주민의 피가 강하기 때문에 자식은 무조건 아우로라 사람의 모습으로 태어납니다.
오베론 왕국 Obe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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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론의 국민들은 무늬가 그려진 화려한 천을 옷에 덧대는 것을 선호합니다. 특히 수를 놓는 문화가 발달되어 있어 축제에서 심심찮게 수놓기 대회가 열리곤 합니다. 여행을 떠나거나 타지로 이주하는 이에게 안전을 기원하며 직접 수놓은 천을 선물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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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은 남작이나 자작같은 지위가 아닌, '허밍Humming'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평민은 '베인Vain'이라 불립니다. 허밍의 혈통이 더 강한 힘을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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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론 왕국에는 특별한 이름 규칙이 있습니다. 귀족의 경우 "이름 아명 허밍 가문이름" 순으로 표기하며, 평민의 경우 아명과 가문이름 없이 '베인'을 가문이름으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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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평화를 사랑하는 오베론 왕국에는 기사단이나 군대같은 무력집단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왕국민 한 명 한 명의 무력이 강하기 때문에 오베론 왕국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할 경우, 모든 국민이 징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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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계 전승되는 특별한 능력은 마법보다는 스스로의 힘에 가깝습니다. (공통적으로 사람 자체의 무력과 반사신경이 뛰어납니다.) 또한 눈의 색상에 따라 그에 관련된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붉은 눈을 가진 이는 불에 데지 않고, 푸른 눈을 가진 이는 익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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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론 왕국의 남성은 오베론 왕국의 여성보다 약한 편이지만, 아우로라의 국민이나 도미누스 제국민보다는 강합니다. 이곳의 남성은 가문승계나 유산순위에서 밀려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다른 국가로 이주하곤 합니다.
신성 도미누스 제국 Domi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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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민에겐 어떤 특징도 능력도 없습니다. 평범한 그들에겐 정직한 수련과 훈련만이 강해질 길입니다. 제대로 교육을 받아 임용시험을 통과하면 기사단에 입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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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은 '하얀 동백 성기사단'과 '검은 백합 성기사단'으로 나뉩니다. 하얀 동백 성기사단에서는 주로 국가행사와 공식적인 일들을 처리합니다. 전투술 대신 서류업무가 주를 이루며 사실상 기사보다는 관료에 가깝습니다. 검은 백합 성기사단에서는 종교적인 일들을 처리합니다. 교황의 보조와 예식준비를 주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이단심판관입니다. 검은 백합 성기사단은 세간에서 '황제의 개'라는 멸칭으로 불리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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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나라들이 통합되어 세워진 제국이니 만큼 특별히 고정된 복식은 없습니다. 단, 수도에 가까워질수록 흰 옷을 즐겨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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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외곽에서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주민이 태어나는 나라가 제국의 지배하에 들어가면 갑자기 모든 능력이 사라진다는 유언비어가 떠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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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도미누스 제국은 오랫동안 마녀사냥을 시행해온 국가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처형은 10년 전의 일로, 비교적 최근의 일입니다.
키클롭스 섬 Cycl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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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클롭스 섬의 복식은 자유롭습니다. 용병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실용적인 옷을 입습니다. 또한 키클롭스는 섬이기 때문에 해풍을 견디기 위해 두건이나 모자, 질긴 소재의 겉옷을 착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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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클롭스 섬 사람들은 대부분 항법에 능합니다. 해적이 되는 것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대신 바다의 괴물을 잡고, 어업에 종사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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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클롭스 섬에서는 아이가 태어나지 않습니다. 산모가 키클롭스에 머물게 되면 그 산모가 늙어 죽을 때까지 출산하지 않습니다. 산달이 임박한 산모는 키클롭스의 맨땅을 밟기 전, 배 위에서 아이를 낳게 됩니다. 키클롭스의 어린 아이들은 대부분 이렇게 태어나 자랐습니다. 키클롭스 사람들은 그렇게 태어나 용병일을 선택하는 이들을 '바다의 자식'이라 부르며 길한 징조로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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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자들의 도시라고 느끼기 쉽지만 그들 나름대로의 규칙을 정해 지키고, 위반자는 처벌합니다.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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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를 배반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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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주를 배반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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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를 약탈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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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항한 자를 죽이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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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노략질을 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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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동백 성기사단 >
< 검은 백합 성기사단 >

원형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개조 허용 / 신발, 장식, 내의 자유



























